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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의 길에서의 위험들

newwing 2024. 6. 5. 21:46



신학의 길이 안정이냐 고됨이냐의 갈림길은 있어도 성공이나 성취 같은 것은 없다는 점에서 음악가나 수영 선수와는 전혀 다른 세계라고 믿는데. 이곳에도 왕왕 실패는 있다는 것을 배운다. 믿음의 선배님들을 보면서 간접적으로 말이다. 부끄럽게 살면 학문적인 글을 통해서나 포디움에서 했던 말들이 빛이 바라고 모든 수고가 수포가 된다는 오싹한 교훈을 마음에 새겨본다. 어쩌면 연예인 못지 않게 높은 윤리적 기준이 적용되는 분야인데 현실은 자본주의 사회의 여느 사인 못지 않게 이중적이거나 방만해도 괜찮은, 아니 어느정도는 그래야 자리를 보전받기도 하는 악의 역치가 있는 세계인 모양이다. 가장 고고하고 순전해야 할 필드에서.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있을 수 없다.




#서울신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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